‘Werder Therme,’ 스파와 온천, 수영장. 베르더-하펠
1. 따끈한 온천욕으로
짧은 가을을 따뜻하게 즐기고 싶다면 인근에 있는 온천(Therme)으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온천이라면, 제대로 된 호캉스도 즐길 수 있다. 온천은 대개 3 ~ 4시간의 시간 단위 요금부터 1일 요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내 온천도 좋지만, 실외 온천을 제공하는 곳에선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다. 또한, 사우나 공간과 마사지, 미용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그 외에도 각 온천 마다 시간대별 무료 스트레칭 코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2. 독일에도 유명한 온천이 있다.
바트 쇈보른(Bad Schönborn)에 위치한 테르마리움 온천(Thermarium Therme)이다. 3%의 염수로 이뤄져 있으며, 사해 소금으로 이뤄진 소금 동굴 사우나가 유명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인 에르딩 온천(Erding Therme)도 빠질 수 없는 곳이다. 바이에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28개의 테마 사우나와 27개의 어드벤처 시설이 있다. 쾰른의 클라우디우스 온천(Claudius Therme)는 마실 수 있는 온천물을 자랑하며, 자작나무 증기 사우나, 여성 전용 사우나 등을 제공한다.
베를린의 크리스탈 사우나온천 루트비히스펠데(Kristall Saunatherme Ludwigsfelde)는 사우나와 온천 모두 한곳에 있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수요일 하루와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이후를 제외하면 항상 수영복 없이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만약 수영복을 착용하고 싶다면, 요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독일 온천은 놀이 시설인 어드벤처 풀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어드벤처 풀은 기존 온천수를 이용하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또한, 16세 이하 어린이는 온천 이용이 제한되기도 하니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최근 배를린 근교 베어더-하펠에 Werder Therme가 개장하였다. (2022)
3. 스파
4. 사우나
5. 수영장
한국식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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