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발콘에서 아내가
화분에 해바리가 씨를 뿌려
모종을 낸 것들입니다.
각 화분엔 씨앗 2개씩 넣었습니다.
원랜 3알씩 넣었는데 빈궁하게된 세상살이라서요..
호주머니가 붉어졌단 얘기에요.
떡잎 5~6개가 나왔습니다. 아주 힘들여 키운 아이들입니다.
우리 발콘은 햇볕이 부족한 곳이죠.
추녀 끝으로 해빛을 받으려면
오후 1시~ 해질 녘까지.
이렇게 모종내기는
씨앗이 발아하고,
한달 이상
햇빛과 바람과 기온과 물이
도와주어야 했어요.
줄기 밑둥에 생긴 충을 없애려고
특 방충제도 만들어 살포하더군요.
.
.
모종 기다리고 있는 둘째 아들네로
오늞 떠나는 해바라기 모종.
![](https://blog.kakaocdn.net/dn/pad7B/btsjO2yHdWc/6QehAEiNvo6g5VTb8mJWG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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