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씨앗 글 흩날려

테일러 스위프트의 ‘트럼프 낙선운동’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10. 7. 14:47

김상수님 페북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트럼프가 자신의 대선 출마 행로에서 가장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대상은 자신을 단죄할 수 있는 법원과 가수 Taylor Swift이다.

"대중 가수는 정치적인 발언과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는 아버지와 대충돌을 하면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4년 트럼프 진로를 반드시 좌절시키겠다고 행동에 돌입했다.
지난 달 Swift는 팔로워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촉구하는 Instagram 스토리 Vote.org에 게시물을 올려, 2020년 이후 가장 성공적인 유권자 등록을 달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Vote.org는 성명을 통해 "Taylor Swift가  Instagram에 '트럼프 반대' 캠페인을 게시한 지 한 시간 만에 참여율이 1,226%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Taylor Swift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당시 대통령 트럼프의 리더십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또 2020년 8월, 그녀는 미국 우편국에 대한 추가 자금을 차단하여 유권자들의 우편 투표를 막으려는 트럼프를 비판했다 .

스위프트는 당시 트위터에 “그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속임수를 쓰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도록 선택했다”고 밝혔다 .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의 무능한 리더십은 우리가 처한 위기를 심각하게 악화시켰고 이제 그는 권력을 이용해 우리의 투표권과 안전하게 투표할 권리를 전복하고 파괴하고 있다"고 썼다 .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던 알리사 파라 그리핀(Alyssa Farah Griffin)은 이렇게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년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수 있다"

그리핀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 사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핀은 2020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트럼프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다. 그녀는 2021년 1월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폴리티코'에 자신이 트럼프가 선거 패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이 불편해 행정부를 떠났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띄운 2020년 5월 어느 날 트윗이, 미네소타 시위대에 대하여 대통령 직위에서 폭력으로 시위대를 위협하는 것이야말로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불길을 지폈다"고 비판했다  .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조지 플로이드 시위' (미니애폴리스 경찰국 경찰관 데릭 쇼빈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8분 46초 동안 눌러 죽음에 이르게 한 다음날인 2020년 5월 26일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시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밤 늦게 보낸 트윗에서 시위대를 “조지 플로이드의 기억을 모독하는” “깡패”라고 부르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가 시위대를 통제할 것이지만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을 가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스위프트는 당시 자신의 8.600만 팔로어에게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대통령이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주의의 불길을 지른 후, 폭력으로 시민을 위협하기 전에 도덕적 우월성을 가장할 용기가 있는가? 우리는 11월에 당신을 투표로 말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트윗에 올렸고 트럼프는 낙선했다.

Taylor Swift Follower는 2020년 5월 팔로워 8천만에서 현재는 2억 7천만 명이 넘었다.  

Taylor Swift. Follower: 273,645,286.
@https://www.instagram.com/taylorswift/



[07. Oktober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