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화롯가 이야기들

봄의 축복(Fühlingssegen)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4. 9. 14:45

가는 길에 느티나무
꽃 속에서 반짝인다
계곡을 따라
봄이 다가오다
축복의 손으로.

초원 너머로
종소리가 멈춘다,
속삭이는 목소리
가시 속에서 깨어나라,
그리고 들판에서는
덩어리와 균열로부터,
그것은 들여다 본다
녹색 팁으로,
신성한 곡물.


시, 안나 리터 (1865 -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