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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매불쇼'에서 할 말을 했다.
아주 적절하기에 그래서 남겨놓는다.
1. 김동연
"이재명 대표에게 붙어서 도지사 된 사람. 사법리스크 운운하는 건 배은망덕하다."
그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했다는 점은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살다보면 배은망덕한 인간들을 자주 만나는데 많은 경우 인간은 늘 자신의 이해관계로 움직인다.
2. 김부겸
"자기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자리를 이미 했다.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란다."
정치인은 역량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하며, 단순히 직책 수행 여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윤의 각료들, 한덕수나 최상목, 많이 모자란다. 김부겸은 총리로 있으면서 대중적 소통이나 정책 추진력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래서 욕먹은거다.
책좀 읽고 공부좀 해라.
3. 김경수
"억울하게 징역 살았다고 생각한다. 착한 2등이 되는 전략을 써야 했다. 이미 기회를 반 넘게 상실했다. 지도자 행세하지 마라."
김경수 전 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정말 억울했다. 그러나 '착한 2등 전략'이라는 지적은 현실 정치에서 이상적인 타협점을 찾지 못한 그의 한계를 꼬집은 것이다. 말해야 할 때 침묵하다간 쓰윽 나와서 내 몫을 달라는 식의 사과 논쟁은 바로 당신들에게 해야 할 질문이다.
4. 임종석
"지난 총선 때 이미 민주당 당원에게 나가리 됐다. 그때 떨어지더라도 험지 갔어야 했다. 다른 직업 알아봐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과거의 정치적 경력과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후의 정치 행보에서 대중적 지지를 잃은 것이 사실이다.
전략적 판단이 부재했다. 기억에 남는 사진 한 장 썬글라스 끼고 판문점에서 손가락 튕기던 그대.
특히 험지에 도전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책임감 부족으로 읽힐 수 있으며, 이는 정치인으로서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했다.
5. 김두관
"과한 욕심(의욕)이 있는 것 같다. 이미 대중 평가가 끝났다. 대권은 아닌 것 같다."
김두관 전 장관의 정치적 도전은 대중적 평가에서 실패한 것이다. 그의 정치적 비전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정치인의 리더십은 단순히 의욕이 아닌 정책적 실행력과 대중적 설득력을 기반으로 해야했다.
정치적 책임, 신뢰, 비전 없이 그냥 이재명만 나무라는 당신들이 너무 밉다. 갈라치기라 말하지 말고 이제 입을 다물고 윤석렬 탄핵 척결에 동참하라. 진정성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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