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2

미국 비밀세균실험실이 드러남

[논평]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미국의 비밀 세균실험실의 일각이 드러났다.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이 주도한 세균무기 실험실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며 국제적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내에서만 미국이 주도해 30여개 이상의 세균무기 실험실을 차려놓고 생물무기 연구를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의 생물 무기 개발 활동에는 '철새의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 '박쥐가 인간에 전파한 세균과 바이러스 병원체 등 여러 종목 연구가 망라되어 있고', '수 많은 혈청 샘플을 수집'했으며, '일본군 731부대'와 유사하다고 덧붙였다.(각주1) 또한 러시아는 구체적인 증거로 우크라이나 내 생물 무기 실험실의 위치와 미국이 지원하기로한 자금의 액수가 적시 된 미국방부와 우크라..

탄력

숨 길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동안 마음이 중심을 활처럼 뒤로 끌어당긴다. 고함과 거친 욕설과 몰염치와 적반하장을 앞에 두고 낭창낭창하게 휘어질 때까지 숨을 끌어들여 정지 위에 올려놓는다. 그렇게 쏜 화살이 탄력 있게 날아간다. 싸움도 그렇게 해야 이긴다. 탄력의 힘 그게 정치력이다. 시, 도종환 [1.Aug.2020] [사진, Der Isarflößer,Münsche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