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운전사는 운전하지 못하도록 끌어내려야"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저항운동에 참여했다가 히틀러가 자살하기 3주 전인 1945년 4월 9일 히틀러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목사가 히틀러의 비밀경찰인 게쉬타포에 의해 체포되기 이전까지 10년간 살았던 그의 아버지의 집. 본회퍼 하우스Bonhoeffer-Haus, Marienburger Allee 43, Berlin. 나는 내 승합차를 타고 본회퍼 목사 집을 찾아가면서 디트리히 본회퍼가 믿었던 그리스도와 오늘날 한국의 기독신교에서 믿고 있는 하느님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내 집 Werder (Havel)를 떠나 Berlin으로 향했다. [사진/ , Bo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