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4

책, “포가튼 미얀마” [최진배 지음]

실은 한국의 상황이 아니다. 이건 2021년 2월 1일 이후, 미얀마의 상황이다.*무료 책 나눔 공지[서평] 벌써 4년... 미얀마 청년들의 봄혁명 다룬, 최진배 작 !!!.작년 12월 계엄령 발표이후 내란성 불면증/소화불량을 겪으며 지난 몇년간 미얀마인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조금이나마 상상해봅니다. 이주노동자 인권활동가 ‘이란주’님이 최진배(Jinbae Choi)의 에 대해 아래처럼 멋진 서평을 써주셨네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티네 이슈로 제가 그동안 미얀마에 대해 다소 소홀한 감이 없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연대하는 차원에서 이 책 10권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에 한해 선착선 10분에게 드릴테니 댓글로 1-10 수신 의사 ..

6일,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

영화 내용이 아닙니다. 6일,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대한민국 “심층 국가” 일부 극우 분자들의 수준이다.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거죠. 이게 윤 수괴의 사회적 “배경”이죠.어제 박민우 육군 2군단 부군단장이,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위'에서 진술한 내용인데요. [2016년에 대북 중요한 임무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6개월 정도 계속 준비했는데 그 지시 중에 하나가 노상원 사령관이 임무 끝나고 '요원들을 제거하라'고 지시를 했었습니다.][제거 방법을 묻자 폭사시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가지고 임무 끝나면 들어오기 전에 폭사시키라고 해서 저는 그 얘기 듣고 '아, 이건 같이 하면 안 되겠다'…]결국 박 장군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실..

“광야를 향해 가는 용기 있는 기독언론인 되기를”

정하라 기자 승인 2025.02.04 22:01 댓글 1탐방//사회언론과 한국교회 잇는 가교역할 ‘한국기독교언론포럼’..설립 13주년 사회언론과 한국교회의 소통에 힘써와한국교회의 ‘부정적 프레임’ 벗기기 위한 정보 제공소금과 빛의 사명 다하는 기독언론인 지원 및 후원 뉴미디어 시대, 창간 37주년을 맞아 본지는 기독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의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언론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독언론은 어떻게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며 본연의 사명을 감당해나갈 수 있을까. 공의로운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기독언론인을 후원하고, 사회언론과 한국교회의 가교역할을 해온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지형은 목사·공동대표:안기석 변상욱, 이하 한기언)’을 지난 23일 방문했다. 한기언은 지난 2012년..

‘군인은 국가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군인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해야 한다“오늘 6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직 탄핵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 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12월4일 0시30분 윤 대통령이 직접 제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국회 안에 빨리 들어가서 의사당 안의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 이런 지시를 하였다”국회 쪽 대리인이 “당시 (윤 대통령이) 증인에게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원이 맞는가”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정확히 맞는다”고 했다. 이어 “당시 707특임단 인원이 국회 본관에 가서 정문 앞에서 대치 상황이었고, 본관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다. 그 상태로 (제가)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