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이리 저리 발길 따라서 554

나미비아(Namibia)

나미비아는 제2의 독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프리카 남서부에 펼쳐진 해안사막. 남북길이 1,600km. 동서길이 40~130km. 쿠이세브강(江)과 오렌지강을 경계로 북나미브사막 ·중나미브사막 ·남나미브사막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나미비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서쪽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신생 독립국가, 독일과 남아공에 의해 두 차례의 강점기를 거쳐 지난 1990년에 독립한 이 나라는 한반도의 4배 면적에 인구는 약 200만명 정도 평화로운 나라다 사막 앞 바다의 차가운 용승류(湧昇流)의 영향으로,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건조한 지역에 속한다. 해발 1000∼2000m인 다마랄란드 고원의 나미비아. 동서 양단은 사막이다. 서편은 나미브, 동편은 칼라하리. 황무지 아니면 사막..

카프리 섬, Italien

15세기에 해적을 피하여 고지에 형성된 마을이 현재 섬에 있는 카프리, 아나카프리 2개 마을의 기원으로 카프리섬의 주택들 카프리 섬은 카프리(Capri)와 아나카프리(Anacapri), 두 개의 타운이 있으며, 약 8천명이 카프리에, 약 7천명은 아나카프리에 살고 있다. 카프리 절벽 사이사이에 꿈속에 본 듯한 별장들이 세계의 부호들과 스타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는데 카프리 섬에 도착하면 숨막히는 경관과 신비로운 동굴,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절벽 . 아나카프리 절벽 위의 고급별장들. 솔라로산~ 깍아지른듯한 절벽밑에 지어진 별장 카프리의 절벽 위도 아무리 해적을 피한 섬이라지만은? 깍아지른듯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꾸불꼬불길은 내려가기가 현기증이... 카프리 물빛에 취해 시나브로 바다속으로 빠져들다..

프라하, 체코(Tschechien)

프라하 중앙역의 돔 천정 프라하 중앙역 내부 시민회관(오베츠니 둠 Obecni Dum)은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르누보 건축물로 콘서트 홀과 전시회장, 카페, 레스토랑을 갖춘 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의 오프닝과 클로징 공연장인 스메타나 홀이 있다. 화약탑(Prasna brana) 1475년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원래 대포를 보관하던 대포의 요새로 지어졌다가 루돌프 2세때는 연금술사의 연구실과 화약창고로 쓰였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종주조와 연금술에 관련한 기구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화약탑이라는 이름도 17세기에 화약창고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NEKAZANKA 거리 바츨라프 광장-국립박물관과 구시청사를 잇는 길이 750m, 폭 60m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