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이리 저리 발길 따라서 554

우스티, 체코(Tschechien)

우스티는 엘베(라베) 강과 빌리나 강의 합류지에서 엘베 강의 서안을 끼고 있는 인구약 10만의 공업과 상업도시이다. 10세기부터 존재했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시작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대적으로 재건되었다. 고즈녁한 거리 풍경 강을 따라 예쁘고 작은 집들이 많은데 대개는 여름에 3개월 정도만 살다 가는 여름별장이라 한다. 우스티 변두리에 있는 고성 이른 아침 출근 길의 버스 정류장 가로등에 달려 있는 교통표지판과 휴지통 등교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 앞에 모여 있는 아이들 2008-04

백령도 평화기행. 2008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분단을 넘어 평화로, 종전을 가로막는 세력은 누구일까? 1. 자연환경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 섬. 인천에서 191.4km 떨어져 있는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북한에 아주 가깝다(17km). 면적 45.3㎞로 남한에서 14번째 큰 섬이었으나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1백만평이 불어나 여덟 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동쪽에 용기원산(龍機院山)이 솟아 있으며 중동부의 평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00m내외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연지평야, 오군평야, 용기평야 등 비교적 비옥한 토지가 많은 편인데 그중 연화1리의 연지평야가 가장 비옥한 땅이다. 하천의 발달이 미비하여 여름 장마 때만 흐르는 하천이 대부분이다. 겨울이 늦게 오며 다른 곳에 비해 기온이 높다. 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