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 221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고전 1,27)

[성서 말씀 묵상]하느님은 낮은 사람을 높이시고, 슬퍼하는 사람에게 구원을 보장해 주신다. (욥기 5,11)하느님께서는,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고전 1,27)__________의로우신 하느님!세상은 금 수저, 흙 수저를 가르고 차별하고 배척하지만 하느님은 낮은 사람을 귀히 여겨 주시고,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의 교만을 꺾으시고, 겸손히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 기뻐하시는 주님! 온갖 탐욕과 교만으로,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리를 내치시고, 약하고 비천할 이들이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와 함성을 들어 주소서. 수많은 아벨의 피로 얼룩진 이 땅, 불의와 탐욕으로 얼룩진 이 땅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당신..

‘연약한 이를 억누름은, 그들을 지으신 하느님을 모욕하는 짓입니다.‘

[성서 말씀 묵상] 약한 이를 억누름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고 불쌍한 이를 동정함은 그분을 공경하는 것이다. (잠언 14,31)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사귐을 가지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필리피서 1, 1- 5) 끝으로, 여러분은 모두 생각을 같이하고 서로 동정하고 형제처럼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며 겸손..

‘우리는 소명으로, 부르심으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성서 묵상] 사람의 자선은 그분께는 인장과도 같아 그분께서는 인간의 선행을 눈동자처럼 보존해 주시고 인간의 자녀들을 회개하도록 하신다. (집회서,외경 17,2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에베소서 1,5)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에베소서 5,8) ___________ 우연히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주의 비밀은 누군가가 우리의 눈빛에서 만나는 자비로운 눈길 안에 있습니다. 시편은 우리가 신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들어졌지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썼다고 말합니다(시편 8,6 참조). 하느님과의 관계가 개별 인간의 위대함입니다. 사람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

[성서 말씀 묵상]감사드리며 그분 문으로 들어가라. 찬양드리며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그분을 찬송하며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시편 100,4)나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은총을 생각하며, 여러분을 두고 늘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린도전서 1,4)이 모든 것은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은총이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 나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15)______하느님은 온갖 색깔을 지닌 수많은 다양한 꽃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모든 꽃은 각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닙니다.우리 모두도 각자 하느님 눈에 아름다운 이들입니다.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하느님께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