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어린이 추모의 방

행복나무 Glücksbaum 2000. 3. 5. 20:02

 

1944년 Auschwitz에서 죽은 어린이 Uziel의 부모가

독일 나치의 손에서 죽어간 150만 명의 유태어린이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어둠 속에서, 거울의 효과를 통해

무수한 촛불이 비쳐지는데

영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이곳에선 어린이들의 이름을

영어와 히브리어로 계속해서 들려주고 있으며, 

컴퓨터로 어린이의 이름과 성장,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내용도

하나하나 검색해 볼 수 았도록 해서, 

독일 제3제국의 잔인함을 잊지 않도록 해놓았다.

 






.....


우리 일행 38명은

1996년 3월 5일(화)- 12일(화)까지 이스라엘의 여러 곳을 탑방하였다.


예수 탄생 2,000년을 기념하는 해여서 "예수, 그분의 삶의 자리를 찾아서"

뜻 깊은 제3차 순례의 길을 떠나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