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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오스카 쉰들러의 묘역, 예루살렘

행복나무 Glücksbaum 2000. 3. 5. 20:03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서 유대인의  고단한 삶과 희생을 보았을 것이다.

기념관 밖의 정원에는 유대인들의 탈출을 도왔던 사람들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로 쥐엄나무들이 나란히 줄 서 있는데 이 나무 숲 아래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 추모하는 돌무더기가 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 유태인을 도운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의 묘다.

 

죽음의 문턱을 향해 가는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한 외국인 오스카 쉰들러에게

이들은 지금도 고마운 마음을 담아 경의를 표한다. 


그가 독일인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