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케렘 지역에는 마리아의 우물 터뿐만 아니라 두어 군데 둘러볼 데가 있다. 우리 일행은 이곳 골짜기를 오르 내려가며 즐거운 산책을 하였다. 아인케렘 지역의 세례요한 탄생교회를 지나 마리아 샘물을 끼고 마리아 방문교회를 향해 언덕을 오르던 중, 2월 중순인데도 이렇게 만개한 꽃나무를 보았다.
1) 세례요한의 탄생기념교회
세례 요한이 태어난 마을 ‘Ein Kerem’. 예루살렘에서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유대산지로 이곳이 세례 요한인 태어난 마을이라고 인정받기는 4세기경으로 이때 기념교회가 세워졌다. 예수의 탄생일 6개월 전에 기념예배를 드린다.
2) 마리아방문교회(2층으로)
1955년 건축 됨(눅 1:39- 유대 산골 엘리사벳의 집 방문) 천장의 성화 중에는 헤롯이 어린아이들을 죽일 때(마 2:16) 요한도 천사의 도움으로(막힌 바위 앞에서) 살아났다는 전설을 그린 대목도 있다. 경상도의 어느 수녀원에서 기증했다는 한국말로 된 “마리아의 찬가”가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한복을 입고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자 부조도 찾아볼 수 있다.
3) 마리아의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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