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

가버나움

행복나무 Glücksbaum 2000. 3. 7. 09:00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는 마을로 “나훔의 동네(위로의 마을)”라는 뜻이 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계시면서(마9:1) 회당에서 가르치셨고(막1:21), 가버나움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 주셨다(막1:21-28,눅4:321-37). 베드로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을 고쳐주셨고(마8:14-15,막1:29-31눅4:38-39), 중풍병자를 고치셨고(막 2:2-5),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으며(막5:35-43), 문둥병 환자를 깨끗이 하셨고(마8:2), 로마의 백부장 하인을 고치셨다(마8:5-13). 제자인 마태를 부르셨던 곳이기도 하다(막2:14). 가버나움은 구약시대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예수시대, 조금 전부터 예루살렘이나 악고에서 다메섹으로 가는 통로로 교통의 요지로 새롭게 번영하게 된 곳이다. 베드로도 벳세다에서 가버나움으로 이사 왔다. 400년경 건축된 유대인 회당이 있고 구조는 2층으로 1층은 남자 , 2층은 여자가 사용했다. 그 밑에 무너진 회당 터가 발견되었는데 예수 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다. 가버나움 회당은 갈릴리 지방에서 가장 큰 회당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앞에 베드로의 집이 있다. 1920년대에 발굴된 8각 형태의 교회 유적지가 있다. 이곳은 예수님의 제 2의 고향으로 헤롯 안티파스와 빌립의 경계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동하기가 수월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유적만 남고 주민은 하나도 없다.

 

 

 1) 가버나움 회당

 

 2) 베드로 집터

 

 3) 베드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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