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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 코르사코프,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12. 26. 18:05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
 
작품해설 :
4악장으로 나누어진 이 곡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천일야화를 모티브로 씌여진 곡이다.

1악장 '바다와 신바드의 배‘ ,
2악장 ’칼랜더 왕자의 이야기‘
3악장 ’젊은 왕자와 공주’,
4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결말까지
천일야화의 모험과 로맨스이야기를 사실적인 묘사수법으로 그려낸 작품인
이 곡은 어느 곡이나 그 이야기에 걸맞은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관현악의 표현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와같이 완벽한 묘사음악의 예는 음악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결코 흔치 않는 일이다.
 
1909년 6월 4일 발레뤼스의 파리 데뷔작으로
열광적인 안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옛 페르시아제국과 인도의 이국적인 현란함과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레옹 박스트(Leon Bakst)의 의상과 무대장치가 돋보인다.



《천일야화》를 소재로 림스키코르사코프(Rimskii-Korsakov)가
 작곡한 《세헤라자데》(1888)의 1·2·4악장을 이용한 1막 구성의 발레극이다.
원곡의 3악장은 지나치게 완만하여 무용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생략되었다.
알렉산드르 브누아(Alexandre Benois)가 대본을 쓰고 미하일 포킨(Michail Fokine)이 안무를 맡았다.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고, 이후 발레뤼스의 주요 레퍼토리가 되었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i Diaghilev)가 이끄는
발레뤼스의 첫 창작 발레로서 광란의 장면에서 노예와 후궁들이 추는
변화무쌍한 군무와 황금노예와 소베이다가 추는 솔로가 유명하다.



 
제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배(THE SEA AND SINBAD'S SHIP)"
largo e maesteso-allegro non troppo
뱃전을 위협하며 우르릉대는 바다의 묘사. 힘차고 웅장한 샤라알왕과
부드러운 세헤라자데의 테마가 어우러지고 대양의 리듬이 나타난다.










제2악장 "칼랜더 왕자의 이야기(THE STORY OF THE KALENDER PRINCE)"
lento-andantino
적막한 초원지대를 묘사하는 듯한 고적한 바순의 독주가 일품.
자유롭고 유머러스한 왕자의 모험 이야기에 샤리알이 노여움을
풀고 웃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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