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orino Respighi
Trittico botticelliano
(Three Botticelli Pictures) for orchestra, P.151
그림, 보디첼리
2. L'adorazione dei Magi
(The Adoration of the Magi)
동방박사의 경배
레스피기는 코스모폴리탄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다. 고향인 볼로냐의 음악
학교를 거쳐 1900년부터 1903년 사이엔 두 번이나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체제하면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가르침을 받았고, 1908년에는 베를린으로
가서 막스 브루흐에게 배웠다.
작곡뿐 아니라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등에도 능했던 그는 1900년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제국 오페라단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동한 바 있으며, 1903년부터
1908년까지는 무젤리니 현악4중주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13년부터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작곡과 교수가 되었고, 1924년
에는 그 곳의 원장이 되어 2년간 역임했다. 이후 그는 작곡과 연주 활동에 주력
하면서 유럽과 미국 등지를 여행했다.
그의 존재를 가장 잘 알린 곡으로는 유명한 <로마 3부작>을 들 수 있다.
로마의 분수>(1914~16), <로마의 소나무>(1923~24), <로마의 축제>(1928)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림스키 코르사코프, 드뷔시의
영향, 색채적 관현악법과 감각적인 화성이 잘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레스피기는 후기 낭만주의 전통에 입각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중세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안 성가 형식에 관심을 보여 <교회의 유리창>같은
고풍의 약식을 도입한 곡을 쓰기도 했고, <류트를 위한 옛 아리아와 옛
춤곡>같은 편곡 작품도 남겼다.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Neville Marriner, cond
'영상, 영화,다큐이야기 > 분위기 있는 영상과 오디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장강, 깍두기 신사 (0) | 2009.02.07 |
---|---|
Giovanni Marradi, Piano (0) | 2009.02.03 |
Ezzy의 음성 (0) | 2009.02.01 |
토스카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0) | 2009.02.01 |
오페라 아리아 모음 (0) | 200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