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춘향전' 한 대목 중에서

행복나무 Glücksbaum 2003. 6. 9. 09:33

 

 

"금동이의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 소반에 놓인 맛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이 눈물을 흘릴 때

 백성의 눈물도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의 소리 높더라."

 

 

 

글, '춘향전'의 한 대목 중에서

 

 

....

 

 

 

조선 권력가들의 부패에 대한 민중들의 조롱으로

대표되는 한 대목.

 

청년실업,

비정규직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한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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