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다니던 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23 Mai.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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