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장미꽃과 함께 있으니까요.”

행복나무 Glücksbaum 2004. 5. 19. 14:08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다니던 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23 Mai. 2001]

 

 

 

 

 

 

 

'Wälbs > Sag mal, Was ist denn l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망언 묵과할 수 없다  (0) 2005.03.24
이라크 전쟁과 평화  (0) 2004.06.20
'춘향전' 한 대목 중에서  (0) 2003.06.09
대구 지하철 참사  (0) 2003.02.20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횡포  (0) 200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