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종교의 평등"

행복나무 Glücksbaum 2005. 1. 20. 06:46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종교의 평등에 대해,

 

"모든 종교에 있어서 세부와 외적 형태는 다를지 모르지만

한 나무의 잎새들처럼 근본에서는 하나이다.

잎새에서 하나하나는 분리된 존재이지만

모두 한 줄기에서 나온 것이고 유기적으로 줄기에 연결되어 있다.

또한 똑같은 잎은 하나도 없지만 서로 싸우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같은 바람에 춤을 추며, 함께 아름다운 교향악을 만들어낸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의 종교도 자신의 종교와  마찬가지로 존중해야 한다.

모든 종교는 그 나름의 완전하고 평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땅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나무의 잎새들이다.

아무리 힘센 바람도 그것을 움직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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