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은 30세 되던 날 이런 일기를 썼다.
오늘 내 나이 설흔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선교 사명 mission을 시작하라는 날입니다.
“주님, 오늘부터 당신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유치했던 생각은 이제 져버리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목적에
복종하겠습니다.”
.
.
그 후 헌신적 간호사로서 나이팅게일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성공요?”,
그녀는 조용히 대답했다.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신 그 뜻에
나를 맡기고 살아가는 일입니다."
바로 세계 온인류가 평화를
누리게 하는 일mission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충분한 사랑과 평화를!!
.
.
선교보다, 봉사보다도,
교회 교인들은 ‘전도’를 앞세우며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하느님에게 축복을 보상으로 요구하고 있는
오늘날 교회 현실이 문제입니다.
그리스도교 교회가 그 사명을 잃어버린 것.
교회가 자기 역할을 버린 것,
바로
세계 온인류가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재입력/ 종교개혁일에, 31. Okt.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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