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한님 뜻 받들기

보잘것없고 가난한 이들을 통해 우리 도시의 얼굴과 역사를 계속 바꿔나가십니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4. 1. 06:20

[성서 말씀]
형제애에 관해서는 누가 여러분에게 써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4, 9)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 27)

주님께서는,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고린도후서 12, 9)


주님께서는 형제애와 연대를 증진하는 데 있어 우리가 얼마나 헌신하고 에너지를 쏟으며 날마다 많은 일을 성취하는지를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진실로 하느님께서는 도시에 살고 있는 보잘것없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통해 우리 도시의 얼굴과 역사를 계속 바꿔나가십니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시며, 그들이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시고, 그들을 일치시키시며, 그들이 지원체계를 만들고, 선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장벽이 아니라 다리를 놓게 하십니다.


[Am 06. Januar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