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한님 뜻 받들기

하느님에 대한 체험은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4. 1. 06:32

[성서 말씀]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내가 너희 운명을 되돌려 주어,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유배 보냈던 이곳으로 너희를 다시 데리고 오겠다. (예레미야서 29, 13-14)

“나를 찾지도 않는 자들을 내가 만나 주었고 나에 관하여 묻지도 않는 자들에게 나를 드러내 보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관해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복종하지 않고 반항하는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로마서 10, 20b-21)

모든 더러움과 그 넘치는 악을 다 벗어 버리고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1, 21)



하느님에 대한 체험은 우리를 가로막는 게 아니라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우리를 감금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걷게 하고, 우리를 우리 실존의 일상 장소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 장소는 같은 장소이며 늘 같은 장소가 될 터이지만,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는,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아닙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를 바꾸고,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예수님과 만나는 모든 체험은 우리를 다른 길로 들어서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를 악에서 멀어지게 하는 좋은 힘이
그분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Am 07. Januar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