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 3

일평생 주기만 한 나무

하느님은 우리에게 계속 주시기만 하십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에게 자신의 그 어떤 것을 주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도움을 얻는 모습을 볼 때 더욱 주고 싶은 마음을 밀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랑이니까요. . . 하느님은 받는 자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06. November. 1979]

“의견”

너의 의견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잘 될 것 같은가? 그것이 최상의 길인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되겠지. 그러나 그것을 하늘의 뜻에 세심하게 비추어봐야 한다. 그것은 다만 너의 생각이다. 그것이 좋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너의 생각일 뿐이다. 지금은 그것이 너의 전부이다. 그것 외에 더 이상 나갈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거기까지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하늘이 있는 것이다. 땅 위의 역사를 보아야 하겠지만 또한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땅만 보면 절망이요 헛된 것이지만 하늘을 보면 영원이요 희망이다. 그러니 그것을 생각하고 너의 생각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헌신이 있는 것이고 자신의 버림이 있는 것이다. 너의 뜻보다 하늘의 뜻을 생각하라. 너의 뜻은 멸망이지만 하늘의 뜻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