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3

대통령 경호원들의 ‘입틀막 경호 사건’이 계속되는 지금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에는 경호관들이 배치된다. 일부러 보이는 위치에 배치하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대통령 옆에 근접 배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출입구 외곽등 설정된 구역에 배치된다. 일부는 대중들 틈에 위장한체 배치되기도 한다. 카이스트 졸업식때처럼 졸업생이나 교수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군행사에서는 군인으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환자나 의사로 위장해 있기도 하다. 식별이 가능한 모습이나 위치에 있는 경호관과 달리 이렇게 위장한 경호관들은 절대적 위험이 아닌 이상 그 신분을 노출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처럼 졸업생 가운을 입고 위장한체 군중속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향후 경호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절대적 위험상황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노인의 行動거지에 대해 권고한다.

'戒老錄'을 앍어보면 이런 글이 있다. 급한 걸음으로 그 무엇을 할 때가 아니다. 서두르는 것은 노인에게 아무 것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남은 시간은 인생 갈 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천천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노인의 모든 심신의 사고는 급하게 서두르는데서 생기기 때문이다. 잠이 안올 때 일수록 급하게 잘 필요는 없다. 급히 자려고 수면제를 먹으면 운동신경 마비가 곧바로 온다. 여기까지 와서 무엇을 위해 서두르는 것인가. 서두르느니보다 기다리는 것이 좋다. 두 다리가 못 따르면, 구부러져 골절이나 당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인이 약속시간을 좀 늦었다고 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전차가 와 있다고해서 달음박질 해서는 안된다. 전차는 반드시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