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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최재형선생 부인 유골을 국내로 봉환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

(사)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와 의기투합해 최재형 선생 부인 유골을 국내에 봉환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연해주 항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의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1952년 작고) 여사의 유해를 이번 광복절을 맞아 국내로 봉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최재형선생이 1920년 일제에 의해 연해주에서 총살당해 순국한 이후 최 여사는 70여 년 동안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수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존재를 파악한 사업회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최 여사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운동가묘역 108번(원래 최재형의 묘터)에 합장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 여사는 공식적인 서훈이 없다 보니 현행법으로는 정부의 지..

EU, 인류미래를 좌우할 인공지능규칙의 법제를 착수하다.

EU, 인류미래를 좌우할 인공지능규칙의 법제를 착수하다. - AI 규제에 대한 합의는 인공지능의 사용을 제한하려는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시도로 이를 확고히 해야 한다. 기고: 아담 사타리아노, 런던특파원, 유럽에 기반을 둔 기술문제 및 디지털 정책과 기술과 세계 문제의 교차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출처: NYT, 2023년 12월 8일 유럽연합(EU) 정책입안자들은 금요일 광범위한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치며 빠르게 진화하는 첨단 기술의 사용을 제한하려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인공지능을 규제하기 위한 포괄적인 법률제정에 동의했다. 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기술의 잠재적 이점을 활용하려는 동시에 작업의 자동화, 온라인 상 잘못된 정보확산, 국가안보 위협과 같은 가능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는 국가를 위한..

야만의 시대를 돌파한 예술의 정신 [화백, 윤이상]

Foto/ ‘윤이상 기념관’, 통영 1967년에 '동백림사건'이라고 있었다. '동백림'은 당시 동독의 수도였던 동베를린을 한자로 음차(音借)한 것이다. 동백림 사건(東伯林事件) 또는 동베를린 사건은 1967년 7월 8일, 한국의 박정희 군사 반란 정권 중앙정보부에서 발표한 대규모 간첩단 조작 사건이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한국에서 독일과 프랑스로 건너간, 194명에 이르는 유학생과 교민 등이 동베를린의 북조선 대사관과 평양을 드나들고 간첩교육을 받으며 대남 적화활동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중앙정보부가 간첩으로 지목한 인물 중에는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던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이 있었다. 간첩으로 지명된 교민과 유학생은 독일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강제 납치되어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은..

[Film] 귀 없는 토끼(Keinohrhasen), 2007> – YouTube Movies and TV

독일의 국민배우 틸 슈바이거(Til Schweiger)가 주연,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바람둥이 기자인 루도가 사고를 친 후,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유치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그와 아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치원 선생님인 안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과거를 되새기게 되고, 이들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반대되는 성격과 가치관을 따르고 있음에도 서로에게 끌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독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인 이 영화는 로맨스와 독일 유머로 가득한 이야기를 펼치며, 독일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대사가 풍부하게 등장하여 독일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대통령 경호원들의 ‘입틀막 경호 사건’이 계속되는 지금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에는 경호관들이 배치된다. 일부러 보이는 위치에 배치하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대통령 옆에 근접 배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출입구 외곽등 설정된 구역에 배치된다. 일부는 대중들 틈에 위장한체 배치되기도 한다. 카이스트 졸업식때처럼 졸업생이나 교수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군행사에서는 군인으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환자나 의사로 위장해 있기도 하다. 식별이 가능한 모습이나 위치에 있는 경호관과 달리 이렇게 위장한 경호관들은 절대적 위험이 아닌 이상 그 신분을 노출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처럼 졸업생 가운을 입고 위장한체 군중속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향후 경호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절대적 위험상황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