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하느님께 구합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고 제 입술이 더러운 사람 가운데서 같은 소리를 내고 있나이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25. 1. 23. 03:48

자비로우신 하느님! 불쌍하게 여기소서.

우리의 더러운 마음과 그 더러운 마음에서 나오는 입술의 더러운 말들을 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남들에게는 깨끗한 척하며 살지만 실상은 우리 안에 탐욕과 악독과 이기심과 온갖 더러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 더러움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의로운 줄 아는 어리석음과 그 더러움을 감추고 아닌 척하는 위선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은총만이 우리의 모든 더러움을 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우리를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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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말씀]
“이사야가 탄식합니다. 아, 슬프다, 나는 죽었구나!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고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기 때문이다.”(이사야서 6,5)

“바울이 씁니다. 나는 전에 비방하는 자요 박해자요 모독자였으나 자비를 경험했습니다.”(디모데전서 1,13)



[22. Janua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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