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씨앗 글 흩날려 71

기독교계: “한국 현실을 개탄!”

종교계: ‘잘못하는 것을 잘한다!’ 하는 한국 현실을 개탄! 아래 중국내부 학습용 내용을 보면, "법의 판단과 집행은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공정성은 사법부와 검찰권력의 영혼이자 생명이다. 법치제도의 개혁은 민중을 위한 것이고, 인민에 의존하며, 민중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법치의 효과는 인민이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법에 대한 신뢰도 역시 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일선 사법과 검찰 권력의 실태에 대한 인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듣고, 그들이 실제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만족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한다. 판사와 검사가 "공정한 마음으로 옳은 일을 하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사법과 검찰 권력에 대한 법적 감독, 사회적 감독, 여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사법과 검찰 권력을..

중동사태와 역사 안에 참여하시는 하느님

아프리카와 중동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는가? 그들은 여러 가지 문제들과 상황에 맞부딪쳐 생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의 국가군 속에서 일어난 민족주의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향하는 건전한 징조가 되고 있다. 어떤 나라들은 더 자유롭고 더러는 그렇지 못하다. 어떤 나라는 독자적인 정부를 세웠으나 경험을 통하여 배우는 오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몇몇 나라의 경험은 행운에 찬 것이었으나 어떤 나라의 경험은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어떤 민족주의운동은 다른 나라들을 고려치 않고 일어났다. 이들 중 여러 나라가 독재체제이며 극소수만이 민주정부를 운영할 수 있었다. 어떤 상황에 있어서는 민주주의나 파괴적인 세력(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들과 진실하지도 않고 값어치도 없는 미심쩍은 사건들을 일으키도록 기회..

저울과 자

저울과 자의 표준 도량형이 있고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표준 시계가 있어야 합니다. 절대 표준이 있어야 시간의 개념이 통하고, 길고 짧고가 통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시골에 가 보면 자가 다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그것을 보고 비과학적이라고 하는데 시골에 가면 어머니들이 쓰는 자는 구부러진 것을 씁니다. 시골의 포목 장수들이 쓰는 자도 보면 멋대로 만들어서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표준으로 진리를 정하느냐는 것입니다. 진리의 표준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기 때문에, 칸트가 말했기 때문에 진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나는 진리이며, 성령은 진리의 신'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리스도교는 참 진리라는 성서를 경전이라 말합니다. 성 삼위 하느님의 진리를 예수님이..

참형을 당하는 '이 일언 내외'에게 경의를 표한 형리들

마태복음서 5, 10- 12 이 일언은 부모의 믿음을 본받아 돈독한 믿음 생활을 하였다. 1801년 천주교 박해가 일어났을 때 잡혀 옥에 갇혔다가 경상도로 귀양 가서도 관리들에게 미움을 받았지만 그저 달게 여기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지냈다. 그의 유순하고도 화평한 태도에 그를 괴롭히던 관리들이 감동받아서 나중에는 그를 자유로이 나가 살게 해주었다. 그 후 1815년 그의 아내는 전라도 임실군 태반으로 가서 편히 지내려던 차에 1827년 다시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 일언은 그의 아내에게 권했으나 듣지 않았는데 어느 날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가 아내를 찾으러 산으로 갔더니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었다. 그의 아내는 눈물로 "전에는 십자가를 외면하고 순교할 기회를 잃었으나 가슴 아팠는데 ..

'욕망이라는 전차'

한살림 제천에서 빌려 본 책... 도서출판 동인에서 발간한 책이었다. ...... 테네시 윌리암스 작, '욕망이라는 전차'(도서출판 동인).을 다시 읽으니 새롭네요. 원시와 문명의 충돌이란 관점에서 스탠리와 블랑쉬의 갈등이 다가옵니다. 욕망이 당연한 것이라 칭찬 받고 훈장받는 사회 우리나라를 다시 성찰하며 타인을 존중해야 할 겸허를 성찰한다. . . 성서의 말씀은, 욕망의 끝은 어리석 자들의 죽음. 무지한 자들의 멸망.장 칼뱅이 종교개혁을 부르짖으며 한 말, 경건성, “경건, 경건, 경건” 이라 했던가! 한국교회 장로교가 무릎꿇고 자복해야 할 회개의 죄 목! [06. Juni. 2017]

“의견”

너의 의견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잘 될 것 같은가? 그것이 최상의 길인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되겠지. 그러나 그것을 하늘의 뜻에 세심하게 비추어봐야 한다. 그것은 다만 너의 생각이다. 그것이 좋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너의 생각일 뿐이다. 지금은 그것이 너의 전부이다. 그것 외에 더 이상 나갈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거기까지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하늘이 있는 것이다. 땅 위의 역사를 보아야 하겠지만 또한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땅만 보면 절망이요 헛된 것이지만 하늘을 보면 영원이요 희망이다. 그러니 그것을 생각하고 너의 생각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헌신이 있는 것이고 자신의 버림이 있는 것이다. 너의 뜻보다 하늘의 뜻을 생각하라. 너의 뜻은 멸망이지만 하늘의 뜻은 영..

모든 것을 다시 똑바로 세우심

주님은 내 안락함을 흐트러뜨리시고, 내 확신을 뒤흔드시고, 내 터무니없는 자부심을 비웃으시고 내 계획, 꿈, 야망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헛된 것처럼 보일 때 당신은 당신의 온 지혜와 당신의 모든 사랑으로 마치 그렇게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을 다시 똑바로 세우십니다. 주님은 만유의 하느님이십니다. [헬더 까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