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꽃"[김병연] [석항역에서] 새벽에 일어나 온 산이 붉은 걸 보고 놀랐네. 가랑비 속에 피었다 가랑비 속에 지네. 끝없이 살고 싶어 바위 위에도 달라붙고 가지를 차마 떠나지 못해 바람타고 오르기도 하네. 두견새는 푸른 산에서 슬피 울다가 그치고난고 기병연 제비는 진흙에 붙은 꽃잎을 차다가 그저 ..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6.19
영월, 주천 "김종길 가옥" 주천면 김종길고택은 조선시대 영서지방의 전형적인 민가로써 학성 들과 주천 강을 끼고 있다. 팔작지붕의 대들보를 바치고 있는 3량 공간 양쪽 마감이 눈에 띤다. 동쪽의 것은 태양, 서쪽의 것은 달, 집채의 벽면은 오방색 다듬은 자연 석벽돌로 아기자기하게 마감을 했다. [2016년 6월 14..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