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들을 심다. 산벚꽃이 지면 노지에 모종을 낼 수 있다는 뒷집 박덕훈 님의 귀뜸이 있어, 2016년 4월 26일, 주천 5일장에서 모종을 사서 다음 날, 마당텃밭에 아주심기를 했다. 오이와 토마토 모종은 냉해를 받을까 해서 비닐로 보온덮개를 해주었다. 5월 5일 아주 심기를 한 다른 모종들이 몸부림을 치며 ..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5.05
"삼일절" 1919년 4월 21일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마을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본 헌병들에게 붙잡혀가 고초를 당해야 했던 날입니다. 1919년 3.1운동은 일본의 침탈에 맞서서 순전히 우리 민족 스스로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궐기한 그 정신을 이어 다음 달 4월 21일, 마을 사람..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3.01
무제한 토론(filibuster) 2016년 2월 23일 국회에선 필리버스터(filibuster)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정원장과 밀담 후에 국가비상사태 상황이라며 국회의장 직권상정 안건인 "테러방지법" 내용 속에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는 독소조항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써 야당의원들에 의해 '무제한 토론'..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2.23
오감실감 여름은 무덥고, 겨울은 춥다. 산다는 것은, 이 정도로 시간과 수고를 필요로 한다. 현대인이 지금처럼 불손해진 것은, 아마 그것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과 몸으로 부딪혀가며 이웃이 되기도 하고, 오감을 다 동원하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걸 보다 선명하게 실감할 수도 ..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1.28
"간디의 기원" 마하트마 간디가 인도 민중의 노래 속에 담긴 스와라지, 스와데시에 대한 기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뉴델리 방기 거리에서 드린 저녁기도 노래다. "우리는 슬픔도 고통도 없는 나라에서 산다네. 환상도 고뇌도 없고, 미혹도 욕망도 없는 곳, 사랑의 강 갠지스가 흐르고 온갖 피조물은 기..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1.21
영월, 금마 만만세마을, "겨울나들이" 눈발이 휘날리는 날, 마을 주민 70여명이 1호차, 2호차에 나누어 타고 영월 주천면 금마1리를 떠나서 옛 3.8선을 넘어 횟집도 들러 마을 안녕과 주민 화합을 위한 건배도 하고, 주문진을 들러 오징어도 사고, 반찬거리도 봉지봉지 싸 들고, 동해 해변길을 따라 해안 드라이브도 즐기고 강릉..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