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인 도종환의 시집에 이런 시가 있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