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님이 보내 온 글 가운데 이런 글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 속에
때로는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옆으로
비켜설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을 때가 있다.
의지할 곳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도
없으며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할 때가 있다.
웃음은 사라지고 기쁨도 잃어 버린채
좌절과 슬픔속에서 주저앉아
한숨만 몰아 쉴 때가 있다.
이렇게 주저앉아 만 있을 것인가?
우리에겐 가족이 있고, 이웃이 있고,
고향의 꿈이 있다.
두손을 불끈 쥐고
일어나 힘차게 나아가자.
우리에겐 소중한 분이 계시다.
그분은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불안을 평안으로,
오직 우리를 샘같은 삶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의 믿음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그분이 주시는 소망으로 힘차게
일어서며 그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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