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하느님 뜻 받들기

공교회와 겸손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12. 4. 22:04

[성서 말씀]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양 떼의 감독으로 세우시어, 하느님의 교회 곧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피로 얻으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0,28)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교회의 성숙이 이루어지도록, 저마다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로마서 15:2)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베드로1서 5: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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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만드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지 일의 떠들썩함이 아닙니다. 장터가 아닙니다.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가의 집단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함께 모으기 위해 보내신 성령의 역사하심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 생활 안에서, 기도 안에서, 언제나 말입니다.
이 좌표 밖에서 자라는 모든 것은 기초가 없으며, 모래 위에 지어진 집과 같습니다(마태 7,24-27 참조).

공교회를 세우신 분은 하느님이시지 일의 떠들썩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착한 미래를 건설하는 것은 '겸손'입니다.


[ 02. Mai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