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6일,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

행복나무 Glücksbaum 2025. 2. 6. 17:12

영화 내용이 아닙니다. 6일,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대한민국 “심층 국가” 일부 극우 분자들의 수준이다.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거죠. 이게 윤 수괴의 사회적 “배경”이죠.
어제 박민우 육군 2군단 부군단장이,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위'에서 진술한 내용인데요.

[2016년에 대북 중요한 임무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6개월 정도 계속 준비했는데 그 지시 중에 하나가 노상원 사령관이 임무 끝나고 '요원들을 제거하라'고 지시를 했었습니다.]

[제거 방법을 묻자 폭사시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가지고 임무 끝나면 들어오기 전에 폭사시키라고 해서 저는 그 얘기 듣고 '아, 이건 같이 하면 안 되겠다'…]


결국 박 장군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는데요. 그는 당시 반대 의견을 드러내면 자신이 교체돼 그대로 추진될까 봐, 감정을 표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부하들을 폭사시키라는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자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제이슨 본] 같은 액션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잖아요?

그래서 이번 내란음모에 가담을 요청 받았음에도 거절하자, 업무 라인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았답니다. 박 부군단장 같은 참 군인이 있어 정말 다행이지요. 이런 분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합니다.

[계엄수첩에 나오는 용어들은 다른 사람들은 그걸 혼자 상상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던데, 저는 노상원 사령관이라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건 제가 겪은 경험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저들의 의도대로 내란이 성공했다면, 정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수거'되었을지 모르겠어요. 신속하게 집결했던 민주시민과 국회의원들이, 역사를 바꾸었고 국민들의 목숨을 지켰습니다.

노상원 왈 “임무 마친 요원들 폭사 지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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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Februa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