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마스크 스캔들과 홍수 속 웃음 아민 라세트(Armin Laschet)는 기민당 소속의 정치인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총리로 활동했다. 그가 총리로 있던 2020년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는 패션 제조업체 Van Laack에서 마스크를 주문했다. 마스크 구입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제조업체와 라세트의 관계가 문제였다. 그의 아들이 해당 업체의 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밝혀졌기 때문아다. 이러한 문제에도 라세트는 기민당 대표로 연방 총리 후보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독일 서부를 강타한 홍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라세트는 홍수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에르프트슈타트(Erftstadt)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