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근로자법 안착하기 전에 정부가 혼란 자초…최임 차등화가 웬 말"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 시도·외국인 가사노동자 시범사업 비판도 잇따라 이주가사·돌봄노동자시범사업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주·돌봄노동자에 대한 혐오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양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가사·돌봄노동자를 늘리겠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가사노동자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며 윤 대통령을 규탄했다. 33개 단체로 꾸려진 이주가사·돌봄노동자시범사업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