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268

尹 "유학생 등 최임 제외 가사이주노동자로" 발언에…돌봄이주노동자들 "차별 조장"

"가사근로자법 안착하기 전에 정부가 혼란 자초…최임 차등화가 웬 말"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 시도·외국인 가사노동자 시범사업 비판도 잇따라 이주가사·돌봄노동자시범사업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주·돌봄노동자에 대한 혐오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양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가사·돌봄노동자를 늘리겠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가사노동자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며 윤 대통령을 규탄했다. 33개 단체로 꾸려진 이주가사·돌봄노동자시범사업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김활란을 위해 분노하지 말고 진정한 여성리더를 섬겨라.

이화여대 동문이여, 당신들은 김활란이 자랑스러운가? 부끄러운줄 알아라. ○ 김활란은 역사에 죄를 지어도 너무나 많이 지었다. 논란이 된 낙랑클럽도 이미 미국 CIC의 보고서에 호스티스란 단어가 명백하게 들어갔을 정도로 나라와 민족의 불명예다. 나는 묻고 싶다. ○ 조선의 젊은 청년들을 일본제국주의, 군국주의를 위한 전쟁터와 정신대로 차출되어야 한다고 선동한 이 권력과 사익에 미쳐 악마의 입을 놀린 죄인 김활란의 명예를 위해 당신들이 흘려야 할 땀이 있는가? ○ 어쩌면 작금의 권력화된 여대 카르텔, 권력과 재력에 미쳐 젊은 여성들을 도구로 삼고 남녀를 원수로 만든 극단적인 여성주의 운동가들이 김활란에게서 자신들의 모습이 발견돼 그 모욕을 견디기 어려운지 모르겠다. ○ 당신들이 땀흘려야 할 곳은 김활란의 명..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을 누가 변화하게 했는가?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소중한 글이라 여기에 남겨 공유합니다. ——— 조국이 변했다. 학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핵심이 아니다. 조국혁신당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이 확 변했다. 강력한 전사로 변신했고 전쟁 사령관이자 전략기획자로 바뀌어 등장했다. 게다가 적확한 대중설득과 선동 감각까지 드러내고 있다. 연구와 강단에 충실한 지식인에서 그를 변모시킨 것은 다름 아닌 그가 겪은 고난이다. 그 유명한 영웅서사를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다. 추방과 고립, 생사의 벼랑에서 기어코 살아남아 되돌아와서 많은 사람들 즉 무리를 움직이는 사람은 세상을 움직이는 서사를 만들어 내었다. 조국의 서사는 흥미롭고 아름답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선생 부인 유골을 국내로 봉환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

(사)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와 의기투합해 최재형 선생 부인 유골을 국내에 봉환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연해주 항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의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1952년 작고) 여사의 유해를 이번 광복절을 맞아 국내로 봉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최재형선생이 1920년 일제에 의해 연해주에서 총살당해 순국한 이후 최 여사는 70여 년 동안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수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존재를 파악한 사업회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최 여사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운동가묘역 108번(원래 최재형의 묘터)에 합장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 여사는 공식적인 서훈이 없다 보니 현행법으로는 정부의 지..

대통령 경호원들의 ‘입틀막 경호 사건’이 계속되는 지금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장에는 경호관들이 배치된다. 일부러 보이는 위치에 배치하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대통령 옆에 근접 배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출입구 외곽등 설정된 구역에 배치된다. 일부는 대중들 틈에 위장한체 배치되기도 한다. 카이스트 졸업식때처럼 졸업생이나 교수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군행사에서는 군인으로 위장해 있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환자나 의사로 위장해 있기도 하다. 식별이 가능한 모습이나 위치에 있는 경호관과 달리 이렇게 위장한 경호관들은 절대적 위험이 아닌 이상 그 신분을 노출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처럼 졸업생 가운을 입고 위장한체 군중속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향후 경호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절대적 위험상황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현 시점 이 나라 정치판에서 가장 반페미와 페미가 ‘찰떡 합궁'?

이준석 이낙연 등등등이 모였다는 소위 개혁신당, '이합집산', '잡탕밥'이라는 표현으로 다 설명 가능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우스꽝스러운 부분은 이준석과 류호정이 함께하는 ‘Love Motel 찰떡 합궁’? 이준석 지지층과 류호정 지지층을 생각해보시라. 이게 무슨 어처구니 없는 '개족보'냐고. 현 시점 이 나라 정치판에서 가장 반페미인 정치인과 가장 페미인 정치인이 짝짜꿍 '합방'을 하는 셈 아닌가. (물론 둘 다 제대로 반페미, 페미도 아니지만) 이건 뭐 상상초월의 변태적 정치결합. 유권자들은 이 희한무쌍한 정당의 아이덴티티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덕분에 지금 개혁신당 홈페이지엔 탈당 문의가 빗발치는 중이라고. 이준석은 반발하는 당원들을 어떻게든 설득하려 노력하는 중인데, 스스로도 납득이..

박은정의 이장폐천(以掌蔽天)

윤석열 한동훈 정치검사의 부당한 검찰권력 전횡(專橫)에 맞서서 분투(奮鬪),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한 박은정 부장 검사가 사표를 냈다.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진리와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워터게이트 사건과 무관하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people have got to know whether or not their President is a crook. Well, I’m not a crook.(국민은 대통령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알아야 합니다. 저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 수사 방해를 지시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하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마 전 윤석열 전 총..

고객을 대할때는 친절하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야한다.

이 가게는 빵팔기를 포기 했는가 보다. 손님을 대할때는 빵 사러왔으니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야한다. 손님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응해야 한다. 주문하는 사람이 독일인이 아닌 이주민인지, 아니면 여행객인지, 난민인지..., 이들을 차별적으로 대하는 태도는 혐오요, 인종차별로 오해를 살 수 있다. Dieser Laden scheint den Verkauf von Brot aufgegeben zu haben. Im Umgang mit Gästen sollten Sie sie fragen, was sie brauchen, weil sie gekommen sind, um Brot zu kaufen. Sie müssen die Bedürfnisse des Kunden verstehen und darauf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