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라는 말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의 양 대 강 사이의 지역으로 두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이고 이곳은 고대문명의 발상지로 인류 역사상 중요한 곳이지만, 성서의 세계에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아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으로 나갈 쌔(히 11: 8)” 갈대아 우르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북 왕국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정복함으로써(주전 722년) 이스라엘 지파를 멸망시킨 앗수르 제국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다시 100여 년 후인 주전 500년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제국은 남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왕과 귀족들과 제사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을 포로로 끌고 감으로써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시 137:1)는 나라 잃은 백성의 처절한 비애를 읊게 한 인고(忍苦)의 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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