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1. 24. 16:52


 

어렵고 힘들다고 또는 괴롭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세상이 그저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우리 또한 지금 있어야 하는 이유만으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처럼
그 속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할 분명한 진실이 있다.


애써 도망치려 한다면 오히려 그 만큼 삶도
지쳐갈 것이다.

구름이 흐르는 언덕에 비도 오고 억새도
무성하게 자란다.행복은 위선적이지 않다.


독수리를 보라! 하늘을 나는 그 의연함을,
그는 그렇게 성급하게 세상을 가로채려
하지 않는다.

독수리처럼 하늘 높이 자유롭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간절히 원하는 것은, 생각을 형상화하고
감정을 지닌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해
오래 담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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