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80인의 대안 기업가”라는 이 책은,
불란서의 25살짜리 청년 둘이, '마튜'와 '실벵'이라는 청년둘이 일 년 반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세계를 위해 자신의 삶을 창조적으로 살았던 사람들 80명을 만난 후 그 방법을 소개하는 기록이다.
마튜와 실뱅,
이 두 청년은 비교적 우수한 학교를 졸업하고 안정된 직장을 다녔지만 그들이 품고 있던 더 좋은 세상에 대한 꿈에 대한 동경에서 여행을 계획한다. 이들은 오늘의 현실에서 더 나은 세상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눈떠 보려고 한다.
이들은 이 모순의 세상에서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병원의 수익으로 환자 중 2/3는 무료로 치료해주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인공보조장치를 절반 이하가격으로 공급하는 병원의 이야기,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전혀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그런 건물의 이야기,
극빈자들을 위한 대출 사업으로 돈을 벌어 가난을 극복하는 이야기,
유기농으로 화학 농보다 더 많은 소출을 내는 이야기,
화공산업체가 공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도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이야기,
우리가 흔히들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황당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말한다.
"이런 세상은 가능하다. 이런 세상은 존재한다.
우리가 그런 세상을 일주했다.
이런 시도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그런 시도들을 조사했다.
이런 기업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그들을 만났다.
불의와 부정 억압과 착취가 아닌 새로운 세상,
모두가 신나게 일하고
모두가 서로를 경쟁의 대상이 아닌 우정의 상대가 되게 하는 세상,
이런 세상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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