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와본 지가 30여 년이 넘은 것 같다.
그때는 조그마한 개울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 그때는 주말에 어디를 다녀온다는 것이
그리 쉬운 때가 아니었으니까.
여름 장마가 시작된 터라 놀이 손님들이 없어 한적하기만 하다.
어쩌면 동해나 해외로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겠지....
휘테를 하나 빌려 불어난 개울물을 보다.
[201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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