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가 갑자기 웃지 않거든
그날은 그냥 내버려 둘래?
왜 그러냐고 묻지도 말고,
웃으라고 보채지도 말고,
화난 거 있냐고 짜증 내지도 말고,
그냥,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 줘.
나도 너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인지라,
내 웃음도 가끔
쉬고 싶을 때가 있거든.
글, ㅇㅈㅁ
[13.März.2022]
'Wälbs > 화롯가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의 '소프트 파워' "한류", 전 세계에 놀라운 반응 (0) | 2022.11.28 |
|---|---|
| 돌이켜보면, 종종 나에게... (0) | 2022.11.28 |
| 예수 따르는 사람, 이윤란을 애도하며 [2.Nov.2020] (0) | 2022.11.20 |
| 내가 사랑하는 사람 (0) | 2022.11.19 |
| 살아 있을 동안에 (0) | 2022.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