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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저들이 "진보"인지? ,“우크라이나 때리기"

행복나무 Glücksbaum 2025. 3. 18. 19:30

진보의 본령은 반제, 약소민족 자결권 옹호 등인데, 약소민족에 대한 인접 강대국의 침략을 지지한다는 것은 "진보"의 그 어떤 정의에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그렇다.이다.
이 모 교수를 위시한그들에게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은 약자에 대한 무한한 멸시와 무관심이다. 강자인 침략국의 편을 들고, 약자를 같이 짓밟고 무시하는 데 있어서  어떤 쾌락을 찾는 것은, 졸부 국가 대한민국 일부 "지식인"들의 행태.
그들이 (진보적 개념도 아닌) "국익"을 내세우는데, 결국 이들의 국익이란 강대국과의 관계 관리 수준이다.
그러려고 "진보"의 이름을 빌릴 일이 뭐가 있겠는가?
뭐, 강대국과의 관계도 현실적으로 필요하다.
한데 그것보다 진보에게 우선시돼야 할 것은 이미 폐허가 다 되고 러시아에 영토 강탈을, 미국에 광물 약탈을 당하는 피해국 민중에 대한 연대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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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도권의 자칭 "진보"들에게는 그런 의지가 전혀 없다. 왜 보이지 않는가? 장상의 자리가 목표니까!


[15. März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