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41

고 오재식 박사

[07.Januar.2023] * 오재식 소천2013년 .1월 3일 한국 교회일치운동의 대부’이자 ‘민주화·통일운동의 숨은 유공자’인 오재식 박사가 암투병 끝에 2013년 1월 3일 저녁 8시20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81세. 1932년 12월 제주도(당시 전남) 추자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종교학과를 거쳐 미국 예일대 신학대학원에서 ‘사회운동 조직의 대가’로 꼽히는 알린스키로부터 실습훈련을 받은 것을 계기로 평생토록 사회조직 활동가로서 현장을 지켜왔다. 1967년 귀국한 뒤 한국학생기독교운동협의회(KSCC) 간사와 한국와이엠시에이(YMCA) 간사,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총무 등을 맡으며 기독학생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70년대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농촌선교회 간사와 국제부 간..

디트리히 본회퍼: "나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의 시작"

"미친 운전사는 운전하지 못하도록 끌어내려야"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저항운동에 참여했다가 히틀러가 자살하기 3주 전인 1945년 4월 9일 히틀러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목사가 히틀러의 비밀경찰인 게쉬타포에 의해 체포되기 이전까지 10년간 살았던 그의 아버지의 집. 본회퍼 하우스Bonhoeffer-Haus, Marienburger Allee 43, Berlin. 나는 내 승합차를 타고 본회퍼 목사 집을 찾아가면서 디트리히 본회퍼가 믿었던 그리스도와 오늘날 한국의 기독신교에서 믿고 있는 하느님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내 집 Werder (Havel)를 떠나 Berlin으로 향했다. [사진/ , Bonho..

“도적질하는 동맹”

구오루이, 자오쥰지에 저자 / 강정구 번역 입력 2022.12.19 09:55 수정 2022.12.19 21:28 [번역] 구오루이, 자오쥰지에 저자 / 강정구 번역 원제: 韩国经济亮红灯,盟友却趁火打劫 (환구시보 게재) 저자: 구오루이 (赵俊杰, 길림대학 행정대학원 국제정치학과 주임 겸 길림대학국가발전·안보연구원 부원장, 교수) / 자오쥰지에 (赵俊杰, 길림대학 행정대학원 국제정치학과 박사과정 학생) 출처: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AprybvSGT5 (2022-12/12)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한국은 러·우 무력충돌이 가져온 세계적 주류 상품의 가격 불안정, 주요국가의 통화긴축정책, 전 세계적 전염병 창궐이 몰고 온 생산·공급 망 중단 또는 새로운 축..

Concentration Camp Memorial Tour Sachenhausen

1. More than 200,000 people were Imprisond here by the Nazis and some were 50,000 were brutally murdered. Sachenhausen was initially user to Impresson politik opponents. Later the Camp was user as training grund for the Holocaust once certain groups had been defined as racially or bioloically inferior ...... 히믈러에 의해 만들어진 강제수용소는 독일 내국인에게는 독일국가 사회주의 반대하는 저항인들에게 이념적 인권 차별, 외국인에는 인종적 차별로 독재와 폭압의 권력을..

“꽃의 여행”

돌아오는 꿈을 안고 길을 떠나네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몸 안에 모든 것을 비우기 위해 먼 길을 떠나네. 꽃이 피는 날 눈시울 붉었던 것처럼 꽃이 지는 날 눈물이 났네 함께 울었네. 멀리 있는 사랑과 함께 그리운 것들은 내 생의 뒤란에 있고 기다리는 것들은 물가 나무에 기대어 홀로 서 있네. 다시 돌아오는 꿈을 위해 길을 떠나네. 꽃이 피는 날 떠나간 사람 꽃이 지는 날에도 오지를 않네. 내 안의 모든 것을 지우기 위해 꽃은 절정에서 피고 꽃은 절명으로 지네 시, 나종영 [20.März.2022] 박태기 나무 꽃,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브라질

2023년 1월 1일 대통령 취임식. 브라질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12년 만에 브라질 대통령으로 세번 째 취임, "파괴당한 브라질 민주주의 재건에 앞장서겠다" 그는 취임사에서 "헌법을 유지, 수호, 이행하고 법률을 준수하며 브라질 국민의 공익을 증진하고 브라질의 통합, 통합, 독립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진/ 브라질 대통령,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2023] [06.Januar.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