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41

이름없는 한 스님의 토로: “정경심은 무죄야! ”

“저는 예수님이 그립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지구상에는 아름다운 성자 한분이 계셨습니다. 예수님! 저는 비록 머리를 깎고 먹물 옷을 입은 출가수행자이지만 예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특히 한국기독교는 절대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성서에도 나와있듯이 예수님은 그 시대에 오늘날의 한국 교회와 같은 타락한 성전에 직접 들어가 기물들을 때려부수고 준엄하게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가던 당시에도 성전은 장사꾼들의 소굴에 불과했습니다. 그 당시 성전은 지금의 교회와 같은 곳입니다. '역사상 가장 타락한 종교가 바로 한국기독교회입니다.'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어느 양심있는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인용한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꽤 알려진 분이니 인터넷에서 검색..

"우리말을 뭐하러 또 배우나?" 그럼 왜놈말 배워?

굥이란 자가 "우리말을 뭐하러 또 배우나?" 하는 이 말을 공개적으로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 말이 돌기에 나는 누가 꾸며낸 말이겠지 하고 지나쳤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말을 했단다. 나는 정식적인 국어교육을 십수년 받고도 부족해 지금도 글을 쓸 때면 내가 사용한 말이 정확한지 항상 사전에서 확인한다. 띄어쓰기까지도 신경을 쓰면서 글을 쓴다. 쓰고 나서도 몇번이나 확인하고 맞춤법이 틀려 있으면 즉시 수정한다. 보다 정확한 표현이 있으면 그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렇게 하고 나도, 가끔 잘못이 발견된다는 것을 안다. 하물며 전국민에게 보여주는 말과 글을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말에 대한 경시요 국민에 대한 멸시이며, 교만심의 발로이다. 국민을 멸시하고 교만한 태..

“기자”란 사람들, 그 끝이 보인다.

"사회 이슈의 최종 전달자는 평론가, 변호사, 작가들이 되어가고 있다. 그들은 기자가 아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시사 프로그램에 등장해 이슈를 파고드는 그들은 결국 저널리스트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비평가, 기고가, 콘텐츠 프로듀서가 “기자”의 새로운 모습일 수도 있다. 뉴스의 소스를 제련해 뉴스다운 뉴스를 전달하지 못하는 한 누구도 기자가 아니고 그것에 성공하는 누구든 기자일 수밖에 없다." [10.Januar.2023]

국민의힘 구청장 박희영: “10.29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조차 걷어차 버렸다.”

"헌법 위에 떼법, 그 위에 국민정서법이 있는데 저는 국민정서법으로 구속됐다" 구속 중이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인을 통해 400여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전한 메시지입니다. 하나하나 다 공개할 수 없지만, 유가족을 모욕하고, 구청장을 비호하는 참담한 말들이 넘쳐나는 바로 그 단체 채팅방입니다. 본인은 법률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는데 유가족이 떼를 써서, 국민들이 박희영 구청장을 미워해서 구속당했다는 소리입니다. 참사 70일이 다 되어가도록 한 치의 반성도 없는 구청장의 태도, 정말 치가 떨립니다. 해당 메시지를 밝히자, 박희영 구청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 뗐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부정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구청장의 메시지를 채팅방에 실어나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봤습니다. 구청장의 메시지를 뿌린 '박성..

“중국의 발전을 왜곡하고 저해하려는 미국과 서방 엘리트”

“중국의 발전을 왜곡하고 저해하려는 미국과 서방 엘리트” 과학적 단계적 방역지침에 따라 중국의 주요 도시권은 이제 코로나 제로정책의 전환에 따른 며칠간의 혼란에서 벗어나 신속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강세장의 주식시세와 환율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20억명 이상이 이동하는 춘절 대이동 기간에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방의 사정이 취약한 계층(노약자와 타질병환자)에 대한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언론을 포함, 서방매체들이 중국의 일시적 혼란을 침소봉대 보도하여 중국인들의 입국에 대해 과잉방어를 하면서 상호의존 관계에 있는 세계경제와 자국의 이해라는 스스로의 발등에 상처를 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2023년 세계경제의 불황진입은 중국의 재기 여부에 달려있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