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를 짊어진 지게꾼이 되고 싶습니다. 나귀는 그 등에다 생명거리를 짊어진다. 물, 장작, 꼴, 곡물, 평화로운 모든 것들을 짊어진다. 그래서 평화의 그 님은 이 나귀를 타고 세상의 버려진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것도 천진 만만한 나귀 새끼를 타고…. 장차 생명과 평화를 짊어질 나귀새끼, 나는 그 새끼 나귀처럼 등짐을 지는 지게꾼이 되고 싶다. [스가랴서 9:9]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2007.02.11
오키나와 한국인 위령탑 오키나와 평화공원엔 1975년에 박정희가 세웠다는 "한국인위령탑이 있다. 오키나와 전투에서 사망한 한국인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곳으로,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일본에 이와 관련된 보상금을 요구했다는 기록은 본 일 없다. ... 한국인 위령탑의 비문에는, “1941..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 2006.11.17
오키나와에 세워져 있는 청구지탑의 뒷 이야기 오키나와에 1971년에 세워진 '청구지탑(靑丘之塔)'이라는 비석에 다음과 같은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 새겨진 내용은 이렇다. "아아, 여기 오끼나와 땅에 태평양전쟁 말기, 옛 일본군이었던 한민족출신의 군인, 군속 316 주(柱)가 산하를 물들이고 슬프게도 산화하여 쓸쓸하게 잠들어 있..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 2006.11.16
일본 오키나와 나하 시의 수리성 수리성은 나하 항이 내려다보이는 120-130m의 구릉지대 위에 있어 전망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물이 풍부하여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지형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한 때는 해외무역의 거점이었다. 1879년 왕국이 멸망 후 오키나와 현 일본군 주둔지로서 사용되다가 1945년 여자공예학교, 오키나와..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 200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