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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목회자 이규상목사 소천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히 안식하소서. 60년대 한신대를 졸업하고 동인천산업선교회에서 산업선교 실무자훈련을 받았으며 **목재에 들어가서 공장활동을 했고, 수도권특수지역선교회 실무자로서 평생을 가난한 주민들과 어울려 사셨던 민중목회자이셨다. 유신치하 엄혹했던 시절에 갖은 고초를 당하셨고 고문후유증으로 고생하셨다. 7-80년초 한기장산업선교회 총무로서 광주 부산 등 지역에 노동선교의 씨앗을 뿌리려고 애쓰셨다. 교계에서 그 흔한 직책하나 맡지않고 묵묵히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로 사셨던 목사이셨다. . . 독일에서 김인태 애도합니다. “편안히 안식하소서.” …….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서] : *임종: 2022.11.21 *입관:2022.11.22(화) 오후2시 *발인:2022.11.23(수) 10시30분

고 송재회 목사를 추모하며

그는 내 동기였다. 처음 목회 사작하면서 내 가까이에 있는 교회의 전도사로 와선 많은 도움을 요청해왔다. 난 그의 요청을 받고 기꺼이 청년을 위한 헌신예배 설교나 중고등 학생 계절별로 성서 특강을 다녀 온 것 같다. 그 교회 담임목사와는 목사안수 동기이다. 늘 만날 때마다 고맙다고 한다. 그가 거향교회 내려가고 난 네번째 교회로 자리를 옮겼고 교회 목회 전념했다. 두어번 설교차 교회를 방문하여 밤을 지새우며 정담을 나누었다. 순천에 있는 교회로 옮기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마지막인 것 같다. 그때쯤 주위 목사들이 송목사 내외가 지주 금식가도를 한다는 전언을 보내왔다. 그리곤 태백산 기도원에 들어가 40일 단식기도를 하다가 피를 토하고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총회 선교국으로 암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