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udio Frieden Walde

세번째 맞이하는 대보름맞이 마을 윷놀이대회 윷놀이 조별 편성을10개조 7명씩으로 하다. [14 Feb. 2014]

2014년 주천면 금마1리의 대보름 행사는 일주일 전부터 청장년회 회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차분하게 준비하였다. 이번 만남과 소통의 웃음 나눔터"는 금마 1리 마을 회관과 게이트볼 장에서 진행 되었다. 노인회 회원인 원로들의 사물놀이로 전야제의 꽹과리 소리가 울려펴졌다. 2014..

"만남 그리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2014년 2월 14일 대보름을 맞이하여 마을척사대회를 준비하였다. 그에 앞서 온 마을 분들이 생명식탁에 둘러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직도 남녀가 유별하여 여성들은 남성들이 식탁을 떠난 후에야 이렇게 식사를 하는구나. 젊은 며느리들, 수고했..

산길에서 주워 든 도토리 두 알. 한 알은 작고 보잘 것 없는 도토리, 한 알을 크고 윤나는 도토리, 나는 손바닥의 도토리 두 알을 바라본다. 너희도 필사적으로 경쟁했는가. 내가 더 크고 빛나는 존재라고. 땅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싸웠는가. 진정, 무엇이 더 중요한가. 크고 윤나는 도토리..

나는 지금 홀로 길을 가네. 돌투성이 길은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빛나고 사막의 밤은 적막하여 야훼하느님, 그분의 소리마저 들릴 듯한데 별들은 다른 별들에게 말을 걸고 있네. 무엇이 나에게 그리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내가 후회할 만한 것이 있던가. 나..

http://youtu.be/yUQWL8dqMAY 노래, 양희은, "Evergreen Tree" ..... 슬픔은 느닷없이 쳐들어와 인간의 영혼을 침몰시켜 버린다. 슬픔에 젖어 이 세상 온갖 일에 더 이상 집착을 가질 수 없을 때도 다행이도 내게 두 귀가 있어 그분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받아드리다 보면 나를 휩싸고 있던 광포한 감..

농한기를 한가로이 보내는데 있어서 즐겁게 보내려면 하루 일과를 규모 있게 세워야 한다. 목사가 한가롭게 지내며 일이 없다하여 성서묵상을 하지 않는다면 다시 무엇을 하겠는가? 목사는 하루의 일과를 보내는데 있어서도 법도가 있어야 한다. 자기 규제 없는 단순한 일과라면 나태와 ..

“동방삭은 세상을 즐겼고, 굴원은 세상을 개탄했다. 그 고심은 모두 눈물 흘릴 만하다.” 글, 이덕무, <선귤당농소> 중에서 .... 동방삭은 우스개소리로 한 세상을 건너갔고, 굴원은 분노의 탄식을 안으로 삼켜 상강에 빠져 죽었다. 한 사람은 웃었고, 한 사람은 울었지만 나는 안다. 동..

성경을 묵상하며, 내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그것은 야훼하느님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소요하여 노니는 여유가 없고는 듣는 이들의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없다. 그런 목사라면 차라리 저잣거리에서 흥정을 붙여주고 이문이나 ..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내용울 들으며... 소통을 모르는 일방통행. 양극화에 따른 경제민주화 실종. 국민소득 4만불 시대? 한반도 통일이 로또 대박 당첨이 된다면? 원칙을 모르는 국민의 무지가 사회갈등을? ..... 따스한 봄날, 모래톱에서 제멋대로 노는 물새들, 물위에 솟은 바위 위에도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