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e Welt/독일 이야기

도시 시민층의 형성

행복나무 Glücksbaum 2002. 1. 8. 19:17

이러한 도시귀족들의 전횡(독점적 권력의 행사)은 도시 시민(부르죠아)의 성장을 방해했지. 이들은 보수화의 길을 걷게 되었고, 벨기에 네덜란드 지역의 무역발달로 점차 침체되기 시작했단다. 영국, 네덜란드 상인과 경쟁이 시작된 것이야. 게다가 Hohenzollen家가 베를린과 쾰른을 통합하면서 한자동맹으로부터 탈퇴를 강요했고, 이들이 탈퇴하면서 한자동맹은 더욱 쇠약해져갔단다.

 

1494년은 러시아가 통일된 해야. 러시아는 북해연안의 상업권을 잠식하기 시작한 것도 한자의 쇠퇴에 영향을 미쳤단다. 1669년, 결국 한자동맹은 허망하게 해산하게 된단다. 농민전쟁 실패 후, 농노제 강화도 한 이유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 이름이 아직도 독일 하늘을 빛내고 있어. 독일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바로 그것 아니겠니....

 

 

이제, 그곳에도 성큼 다가온 깊은 겨울을 맞이하는구나. 독일의 문화, 정치, 경제를 두루 살펴보고, IT산업의 동향을 넓게 살피며 생활 해라.

 

'Eine Welt > 독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이센의 등장  (0) 2002.01.10
독일의 경제변동  (0) 2002.01.09
한자 동맹  (0) 2002.01.07
성(Burg)의 건설  (0) 2002.01.06
십자군 운동  (0) 200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