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e Welt/독일 이야기

극우파 폭력에 대한 반폭력 시위

행복나무 Glücksbaum 2003. 11. 4. 22:24

92년 11월 14일, 수도 인 본에서외국인들에 대한 극우파의 폭력에 항의하고 정치망명제도의 유지를 요구하는 대규모 군중집회가 열렸다. 인권 및 난민 단체들이 주도해 본 대학에서 열린 이날 평화 집회에는 독일 국내외에서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헬무트 콜(Helmut kohl) 정부가 난민들의 정치망명 규제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 위한 헌법개정 찬반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민당 특별 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서 연사들은 독일정부를 비판하고 정치망명제도의 유지를 요구했다. 베를린에서도 바이체커를 포함한 약 25만의 베를린 시민들, 인권단체와 기독교단체, 외국인 단체 등, 쿠담에서부터 브란덴부르크문을  지나  미테까지 시위 하였다. [199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