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엔 개울을 막아 수로시설을 만들고 이 농수로를 통해서 논에 물을 대야 했다.
부족한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이었다.
그러나 비가 오지 않아
개울에 물이 흐르지 않으면
농사는 폐농이다.
이에 가뭄을 대비해 지하수를 퍼올리는 펌프시설이 들어섰으나
경작지 안의 논과 밭에 물주기엔 턱 없이 부족해서
가뭄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다.
최근엔 기온 상승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가뭄이 자주 찾아와 지하수의 고갈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용길, 597번 군도로에서 본 옛 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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